군산상공회의소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하라"
군산상공회의소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하라"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2.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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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군산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은 세계 경제협력거점인 ‘새만금’의 성공 개발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항공 교통의 오지인 전북의 발전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며 정부를 향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로 새만금 국제공항을 조기 건설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군산상의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로 협력업체 폐업과 대규모 실직자 발생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했으나 정부의 형식적 지원과 무책임한 정책에 30만 군산시민의 고통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는 것.

 또한, “군산은 2018년 상반기에만 1만여 명이 실직해 고용률은 52.6%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고 실업률, 인구유출 등 각종 지표는 바닥을 향해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해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을 방문,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로 4기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풍력단지 조성 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169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해 열리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 6조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새만금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반드시 조기에 건설돼야 하고 그에 따른 예비타당성 면제는 당연하다”는 게 군산상의의 주장이다.

 김동수 회장은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지 않는 한 2023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은 불가능하다”며

“김제공항건설과 군산공항 확장사업의 연장 선상인 새만금 국제공항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새만금 공항을 건립할 의지가 없는 것이고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과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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