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자율방벙대는 19일 백미 30포(10kg)와 라면 20박스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도통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999년에 창립, 매년 백미와 라면 등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우범지대 야간 순찰, 청소년 계도활동·교통 봉사, 마라톤 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용범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나 따뜻한 정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 문화의 활성화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원시환경사업소 직원들도 사업장이 위치한 주생면 경로당에 쌀 20포대를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보탰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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