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고등학생들이 베트남 학생들과의 평화교육 교류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닥락과 ‘2018 한-베 학생중심 평화교육교류’ 활동을 현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도내 고1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2명 등 총 25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과 베트남 닥락성은 2016년부터 교육교류를 위해 의견을 모아왔고 올해 2월 상호협력을 체결하면서 현실화됐다.
도내 학생들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한 뒤 닥락, 하노이 등에서 현장 탐방과 평화교육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양국 학생들은 수학교구 교재를 활용한 팀빌딩을 비롯 양국의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상대 국가 언어를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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