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대자인병원,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2.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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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과제 중 하나가 청년들의 실업률 및 고용률이라고 생각해 대자인병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청년근로자의 열정과 장년근로자의 풍부한 사회경험을 융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년퇴직 직원을 재고용해 청장년이 상호협력하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나간 결과 오늘 이 같은 큰 상을 받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성장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병관 전주 대자인병원장의 수상 소감이자 각오다.

 대자인병원(이병관 원장)은 18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18년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표창’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는 수상제도다.

 대자인병원은 2012년 개원 때부터 정년 60세 설정, 정년퇴직자 재고용재도 등 장년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2년 개원 당시 59명으로 시작한 대자인병원은 현재 고용 인원 849명으로 늘어났다. 무려 1000%의 증원율을 기록한 것이다. 장년층 고용안정 및 고용 확대에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대자인병원에서는 직원 해외연수, 일·생활 균형 및 선택근무제 활성화,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정년퇴직자 재고용 및 차별 없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사회 후원 및 의료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자인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양·한방 협진체제를 구축하고, 전라북도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뿐만이 아니라 내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1년 365일 외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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