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선정
정운천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선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1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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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수영하는 ‘2018년도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

 ‘2018년도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된 정 의원은 이번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단 한차례로 이석하지 않고 두 권의 정책자료집을 펴내는 등 성실한 감사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닌 임직원을 위한 농협 문제를 비롯해 농어촌공사의 ‘과도한 임직원 대출’ 등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사례를 지적했는가 하면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해 여·야를 하나로 만드는 등 농업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2008년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으며 농업을 살리기 위해 10년 만에 농해수위 위원으로 귀환한 만큼 비장한 각오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농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며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에 대한 종합모니터과 보도자료·질의서·언론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어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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