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디어 레지던시 ‘에보(EVO)’ 입주작가 전
전북 미디어 레지던시 ‘에보(EVO)’ 입주작가 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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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미디어 레지던시 ‘에보(EVO)’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이지연 작가가 ‘시간의 몸짓’이란 주제로 21일부터 갤러리 러프엣지에서 개인전을 연다.

 미디어 레지던시 ‘에보(EVO)’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디자인에보가 운영하는 ‘2018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를 갖는 이지연 작가는 패션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 첫 날인 21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이지연 작가는 미국 뉴욕패션공과대(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명지대학교 디자인학부 영상전공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입주작가로 선정될 당시 이 작가는 장기 입주작가(6개월)로 선정될 만큼 미디어 레지던시의 방향과도 부합하는 작가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 레지던시 ‘에보(EVO)’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정 대표는 “이번 이지연 작가의 개인전은 지난 1년 간 레지던시를 운영하면서 추구하고자 했던 융합과 공존이라는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레지던시 사업과는 별개로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별도의 전시 종료일을 정하지 않은 만큼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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