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한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한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2.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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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한 범도민 운동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잼버리 붐 조성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잼버리 서포터즈는 14개 시군에서 초·중·고, 대학생, 교사, 농업, 예술인, 전문가 등 38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수 (사)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병익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등과 서포터즈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잼버리 설명, 서포터즈 활동 교육, 위촉장 수여, 희망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축하 공연 등 서포터즈 본격 활동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주로 SNS을 통해 잼버리 소식과 행사,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공유하는 등 잼버리 성공개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단은 2019년에 새만금 잼버리장 방문, 서포터즈 활동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해 잼버리 및 서포터즈에 대한 이해도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주요 행사·축제 시 신선한 아이디어로 잼버리를 홍보하고 잼버리 영외 체험활동도 발굴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시상과 활동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범도민지원위는 2023년까지 매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총 2,023명을 선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2023 세계잼버리 개최시 자원봉사자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수 이사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잼버리 서포터즈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기폭제”라며 “잼버리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서포터즈 여러분이 잼버리 홍보대사이며 제1기 서포터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2023년까지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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