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린로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추가 모집
전주 기린로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추가 모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2.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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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교통중심지인 기린로변에 아파트를 건설되는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이 사업부지 96%를 확보한 상태에서 조합원 추가모집에 나섰다.

 이에 앞서 기린로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6월 26일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29일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교부받았다.

 이 조합이 공급하는 아파트 규모는 총 300세대(예정)로 구성되며 전용 84㎡, 78㎡, 59㎡, 50㎡ 타입 등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공사도 당초 신동아건설에서 재무구조나 도급순위, 전주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코오롱글로벌로 변경해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 및 진행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이 조합은 케이티비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토지자금대출, 코리아신탁사에서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20~30% 저렴해 투자수요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최고의 주거시설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전주시청, KTX 전주역과 인접해 있고 명문 전주고 이외에도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전북대학교 및 전북대병원도 인접해 전주시 중심부에 있어 입지적 가치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홈플러스 스페셜과 세이브 존, 전통시장 등이 있어 인근 지역보다 생활권이 잘 갖춰져 있다.

 50㎡ 타입의 경우 1억원대 분양가 책정으로 오피스텔 가격으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조합원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2017년 9월 11일) 기준으로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기린로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주변 노후된 아파트와 재개발아파트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며 “조합사업의 경우 조합원이 주인이기 때문에 이익을 우선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일반 분양과 주택재개발보다는 지역주택조합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조합이 사업주체가 되기 때문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이자 등 추가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데다 이주비용도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

 전주시의 경우 지역주택조합 기준 완화와 안전장치(조합원 모집 신고필증 발급전 도시개발행위 심의를 통한 사업규모 산정)를 확보,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장은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287-15번지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은 사대부고 사거리에 운영중이며 현재 추가조합원 모집 중이다. 조합원 가입 문의(063-254-2050)를 받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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