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문화이장 결과발표회 성황리 진행
완주문화재단, 문화이장 결과발표회 성황리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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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17일 ‘2018 함께하는 문화이장 결과발표회’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 레스토랑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문화이장’사업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넓게 펼쳐져있는 완주의 지리적 특성 을 고려해 대규모 집적화 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분산방식으로 마을별 실핏줄 문화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완주문화재단이 2017년도부터 추진한 연속사업이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각 읍면별 문화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에서 열까지 문화이장 스스로 기획하고 발표하며, 지난 1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던 사업 및 문화반상회 내용 등을 공유하고 각자의 문화예술 재능을 펼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한 봉동읍의 전 별 문화이장은 “모두 바쁘신 분들인데 힘을 합쳐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가까워지고, 문화이장이 앞으로 어떻게 가야될지 방향을 찾았다”고 말했다.

 누에 아트홀 내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완주군민 문화예술향유에 큰 도움을 주신 문화이장들에게 감사장과 올해의 문화이장을 선정하여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판소리, 통기타, 문화이장 밴드를 결성해 악기 협연 등의 다양한 공연과 그림, 공예품 등 재능을 뽐내는 전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재)완주문화재단과 주민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더욱 질 좋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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