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방문학습 결과보고회
완주군 드림스타트, 방문학습 결과보고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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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방문학습 결과보고회를 갖고,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8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17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방문학습 강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5명과 방문학습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1방문기초학습와 ‘영유아 이야기보따리 책친구’ 프로그램 강사들과 드림스타트 팀원들이 학습지도를 받은 아동들의 변화내용을 공유했다.

 방문기초학습은 강사들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부족한 과목을 가르쳐 주고, 이야기 보따리 책친구는 취학 전 아동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49명(방문기초 26명, 책친구 23명)이 참여했다.

 결과보고회에 참여한 이형인 강사는 “아동들이 처음에는 그림만 보고 좋아하다가 글자를 읽고 자기 의사표현도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희영 강사는 “아동들이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방문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지도자가 부재한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아동과 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인지적 자극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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