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가 18일 발표한 ‘2018년 10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올 10월중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 확대(+1,187억원→+7,333억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증가로 전환(-356억원→+4,414억원)했고, 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은 증가폭 확대(+1,543억원→+2,919억원)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1,392억원→+4,376억원) 및 가계대출(+742억원→+2,549억원) 모두 증가폭 확대됐다.
여신과 함께 수신도 전월보다 증가폭 확대(+1,155억원→+4,390억원)됐고,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증가로 전환(-1,200억원→+2,443억원)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증가폭 축소(+2,355억원→+1,947억원)됐다.
10월중 도내 어음부도율은 0.61%로 전월(0.49%)보다 0.12%p 상승했으며, 부도금액은 41억3천만원으로 전월(23억7천만원)보다 17억6천만원이 증가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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