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11월 30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를 민간위탁 운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는 1995년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체육관, 그 밖에 복지와 관련된 필요한 사업을 수행해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2007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을 시작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체육관의 수탁법인으로서 건전하고 공신력 있는 운영을 통해 김제시 장애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위탁운영자 선정으로 민간위탁의 강점인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장애인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인의 재정투자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책임감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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