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체계적인 수질관리 역점”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체계적인 수질관리 역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2.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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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올해 주요 추진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설명했으며, 내년에는 국비를 들여 남부2·3처리분구와 북부 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양옥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18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수질관리 및 시설정비와 쾌적한 도시화경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주요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상하수도사업단은 유수율 개선을 위해 남중동, 마동, 중앙동 등 구도심지역의 노후관로 10개소 4.3km 교체했으며 현영동, 부송동 등 14개소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단은 수압불균형 및 비상시 용수 부족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금마배수지 확장을 위한 익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른 금마배수지 확장을 위해 내년 3월 180억원의 국비를 신청 확보해 읍면지역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최양옥 단장은 “신흥·금강정수장의 경우 최적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배수지 청소 용역 등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공사 42개사업과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원·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횟수 및 검사항목을 추가 시행했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 한 결과 국비예산이 투입되는 남부2·3, 북부 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건의 사업에 국비 20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시내지역 2천676가구에 대해 오·우수를 분리하는 배수설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내년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완벽한 하수처리로 시민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상하수도사업의 경영효율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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