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감수성(성인지) 기반 간호교육과 간호실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일반부와 학생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참가자 간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군산대 간호학과팀은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인식, DNR(소생 금지 Do Not Resuscitate)에 대한 태도와 삶의 긍정성과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간호학과 조혜영 교수는 “4학년 학생들이 수개월 전부터 연구를 진행하였던 학술적인 내용이 한국간호교육학회라는 큰 행사를 통해 발표되고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고 의료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간호학과는 매년 4학년을 대상으로 간호학술제를 개최해 그 성과를 학과 구성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의료전문가로서의 학술적인 역량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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