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무주 안성파출소 신축된다
‘노후’ 무주 안성파출소 신축된다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2.1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하고 협소해 경찰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무주군 안성파출소가 새롭게 지어진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안성파출소 신축을 위한 예산 4억7천700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안성파출소 신축은 2019년 국유재산 관리기금으로 반영됨에 따라 전액 국가예산으로 추진되며 685㎡부지에 지상 2층으로 내년 신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안성파출소는 지난 1985년 건축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는 물론, 근무 중인 경찰관에 비해 청사가 비좁아 사무 및 민원인의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호영 의원은 안성파출소 신축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련예산을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 의원은 “안성면 주민의 건의에 부응해 파출소 신축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신축 파출소는 주민이 종전보다는 편리하게 민원을 상담할 수 있고, 경찰공무원도 나은 환경에서 치안업무에 매진하는 등 안성면 치안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