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통신 전문기업 ㈜이씨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약 체결
자동차 전장 통신 전문기업 ㈜이씨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약 체결
  • 한훈 기자
  • 승인 2018.12.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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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이씨스가 상용차 전장 통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씨스는 ETCS(하이패스), 블루투스 모듈,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텔레매틱스(차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 자동차 전장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장 통신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또한, 자율주행차기술에 필요한 양방향 RF(전파통신)기술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용차 전장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 및 지역 내 연구소 설립 및 지원, 개발기술의 실증 등 사업화 촉진, 보유장비 및 시설물의 활용 등 상용차 전장 및 통신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국내 대표적인 전장 및 통신시스템 전문기업인 ㈜이씨스와 상호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상용차 등에 탑재할 전장 통신부품의 공동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이씨스 회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당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북의 상용차관련 전장 통신 분야의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자동차융합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도와 군산시의 전장부품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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