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선정
전북도,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2.17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17일 도청에서 2018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 노인장애인복지과 최신영, 우수상에는 산업진흥과 정우철, 장려상에는 환경보전과 하은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인장애인복지과 최신영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을 담당하며 하반기동안 6천743건의 민원을 접수 받아 처리기간을 80% 단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2일 이상 유기민원사무 전체를 대상으로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도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도민의 입장에서는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직원의 입장에서는 포상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99명의 민원담당 공무원이 5천251건의 민원을 처리해 부여받은 마일리지 총 점수는 1만6천955점이며, 민원 법정처리기간은 13만4천362일에서 단축처리기간이 9만2천263일로 전체 처리 단축률은 69%를 기록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