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흙 건축학교 6기 졸업식 개최
완주군, 흙 건축학교 6기 졸업식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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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 건축 기술함양과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완주군 흙건축학교가 6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17일 완주군은 흙건축학교 6기 졸업식이 지난 15일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순웅 한국흙건축학교 학장과 졸업생 11명을 포함해 9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교재 인세 수익금 50만원을 완주군 ‘1111 사회소통기금’에 전달하면서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흙 건축 기술을 보급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에너지 자립형 주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수강자에 대해서는 학습동아리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활동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전문 기능 연마자의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흙건축학교는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완주군과 사단법인 한국흙건축연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13년에 개교해 주민을 대상으로 흙 건축 이론과 실습, 다양한 시공방법, 흙미장과 리모델링 실습, 사랑방 짓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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