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덕진구와 덕진구예비군지역대가 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결연봉사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덕진구 예비군 13개 동대는 이번 결연 협약을 통해 주 1회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가정방문 봉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동 현안 발생 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주민센터 주취자 소란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우리동네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덕진구 예비군 지역대는 매월 덕진구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매년 연말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도 3일간 총 60여명을 지원하여 배추 간 절이기, 나르기, 김치 포장 작업 등 봉사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정길래 지역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과 예비군 동대가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정길래 지역대장을 비롯한 13개 동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어려운 이웃에 지역안보형 봉사활동 전개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주만들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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