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선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장 ‘사회적 책임’ 공헌상 수상
김학선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장 ‘사회적 책임’ 공헌상 수상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2.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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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 주민과 보다 가깝게 지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뜻하지 않게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를 더욱 더 사랑해 주길 기대합니다.”

 전북소재 기업인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지점장 김학선)이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는 1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는데 함께 노력한 공로로 특판전주지점을 사내 우수봉사팀으로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특판전주지점은 올 겨울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릴레이 2탄’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지난 6일 전주시 서신동 낭주골 일대에서 열린 ‘화재 안전 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를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소방본부, 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외식업중앙회 전주 완산구지부, 시설협회 소방 총연합회가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4천5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300가구에는 일반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140개 업소에는 누전차단기, 자동확산 소화기, 주방 소화기 등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2018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행사 예산으로 6천850만원을 지원했고, 150여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1천150박스(10kg들이)는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사랑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원된 소방물품 및 김장용 김치는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해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했다.

 이밖에 맥주 판매량 대비 기금 기부, 매월 1차례 이상 전북대 및 전주시 평화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연탄 배달, 장학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특판전주지점은 ‘우수봉사팀’ 선정과 함께 ‘중앙선관위원장 표창장’도 수상했다.

 올해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선관위와 협업을 바탕으로 하이트맥주 라벨 인쇄를 활용, 공직선거 홍보 및 투표율 제고를 통한 아름다운 선거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학선 특판전주지점장은 “상회적 책임 공헌상 수상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특판전주지점 모든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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