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미술인협회, 사랑의 기금마련전 개최
전북여성미술인협회, 사랑의 기금마련전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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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미술인협회(회장 신세자)가 18일부터 23일까지 교동미술관 2관에서 ‘제5회 사랑의 기금 마련전’을 개최한다. 초대는 18일 오후 6시다.

이번 전시는 한 해를 갈무리하는 즈음,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작가들이 누구보다 먼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전시회다. 관람객들에게는 평소 눈여겨 봐왔던 작가의 작품을 그야말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올 전시에는 한국화와 서양화, 수채화 등 35명의 작가들이 따듯한 마음을 보탰다. 참여작가는 신세자 회장을 비롯해 강금란 강정숙 권오미 권찬희 감나현 김미화 김분임 김선강 김영심 김정숙 김향희 김효정 나운희 문연남 박금숙 박선미 백숙자 서희정 소진숙 송영란 송초희 양기순 유양순 윤지현 이경례 이다영 이성옥 이정희 이현옥 임기숙 천성순 최분아 한정원 황영주씨다. 여기에 전시장소는 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이 후원했다.

 전북여성미술인협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전북여성미술인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금 마련전을 열게됐다”며 “동시대를 함께 사는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정성이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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