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군산시 살림 1조 1천271억여 원 확정
2019년 군산시 살림 1조 1천271억여 원 확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2.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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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군산시 살림이 1조 1천271억 1천900만 원으로 확정됐다.

 17일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갖고 내년도 군산시 본예산을 1조 1천271억 1천900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시에서 요구한 1조 1천325억 1천300만 원 중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에 대해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67건에 53억 9천4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조치하고 나머지 1조 1천271억 1천900만 원을 승인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천480억 1천600만 원(13.1%) 증액된 예산이다.

 예결위는 삭감된 일반회계 53억 9천400만 원과 특별회계 7천600만 원을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계상조치하고 2019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반영토록 했다.

 김우민 예결위원장은 “군산시의 새해 살림을 설계하는 2019년도 예산심의는 지역이기주의와 일체의 사심을 버리고 열악한 지방재정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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