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남원시 여성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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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돼 여성의 권익신장 기여 여성친화도시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17일 시는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양성 평등추진 기반 구축을 비롯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등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차후 5년간의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남원시를 비롯 8개 도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5년 동안 ▲여성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정▲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위한 여성 새일센터 운영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 운영으로 안전한 도시 구현 ▲가족 친화적 환경 어린이공원 정비,마을공동체 돌봄 추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여성친화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2단계 사업목표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더 행복한 남원으로 정하고 여성친화도시 민·관 거버넌스 강화,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익 증진,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여성 일자리.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여성가족부와 2019년 1월중 협약을 체결하고 추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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