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모학교 평가대회는 부모학교 결과보고 발표와 수기공모전 시상식, 감정코칭 심화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모학교 수기공모전은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부모학교 프로그램(감정코칭, 부부연수, 숲·놀이체험, 토크콘서트, 가족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동기, 소감 및 교육을 통한 변화를 주제로 하여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응모를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가희’씨는 수기공모전에서 수기를 직접 낭독하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숙명여대 조벽 석좌 교수를 초청하여 감정코칭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학교 평가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를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내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가 행복하다는 걸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있는 군산시에 거주하여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행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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