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성송면 낙양마을 일원 군도13호선은 협소한 도로폭과 급커브로 인해 평소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군은 군비 5억원을 투입해 2차선으로 확장하고 가드레일 및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감소와 더불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창군은 이밖에도 상하면 고리포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6개 노선 1.8㎞에 대해 군비 11억1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도로기능 향상과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매우 시급한 사업인 만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모든 군민들에게 하루빨리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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