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공청회 열어
고창군,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공청회 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2.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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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 김만기 도의원,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를 비롯해 지역 13개 어촌계장과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연안관리지역관리계획 수립용역’ 공청회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지난 5월부터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할 연안해역 및 육역 1068.28㎢를 대상으로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연안관리지역관리계획 수립용역’은 연안관리법 및 제2차 연안통합관리계획의 범위 내에서 관할 연안의 환경, 이용·개발수요, 향후 관리방향 등을 고려해 고창군 연안관리 지역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고창군 연안의 특징과 여건을 분석해 연안용도해역, 연안해역기능구를 설정하고 연안관리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고창 연안의 효율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이 용역의 목적이다”며 “어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고창군 연안관리 계획 수립을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은 공청회에 제시된 주민의견을 반영한 최종계획안을 수립해 다음달 중으로 전라북도 지역연안관리심의회에 상정 요청할 계획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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