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어르신 위한 목욕봉사 펼쳐
완주 삼례읍, 어르신 위한 목욕봉사 펼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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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 부녀연합회(회장 성순자),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오상영)이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

 14일 삼례읍 소재 황토방에서 부녀연합회 회원 및 로타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130여명 목욕을 돕고, 점심 및 간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내와 떨어져 목욕탕 이동이 수월치 않는 어르신들의 등의 목욕을 도와주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성순자 연합회장은 “목욕봉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며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동행해 등도 밀어주고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면서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확대하고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게 고루 봉사의 손길이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상영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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