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투자유치 설명회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투자유치 설명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2.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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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업으로 조성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 투자 설명회가 열렸다.

 국가사업으로 조성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 투자 설명회가 열렸다.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최근 확정된 내년도 국가예산에서 당초 예상(50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총 1천220억원이 확보됐다.

시는 14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 예정지에 투자를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입주예정기업 100개 업체의 관계자 13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입주예정기업들에게 투자처인 전주의 현황을 소개하고, 직접 눈으로 전주가 보유한 탄소관련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탄소산업 중심도시 전주’를 주제로 전주의 환경과 교육, 교통 여건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 제공과 전국 최고수준의 인센티브 지원 등 지원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과 고랑동 일원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1천706억원을 들여 65만6000㎡ 규모의 탄소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약 130여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시는 향후에도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20만평)에 맞춰 오는 2022년까지 탄소복합재 활용 강소기업 100여개사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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