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 윈드오케스트라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전주공고 윈드오케스트라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2.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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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정대주)는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를 13일 오후 7시 전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부지정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 학교로 선정된 전주공고는 2억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과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Adieu2018’이라는 주제로 2018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학부모, 교직원, 학생,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관악부 지도강사인 양재호 선생님의 지휘로 난이도가 높기로 알려진 트럼펫 트리오 곡 ‘나팔수의 휴일’을 재학생들이 수준 높게 연주했으며, 동작과 함께한 트럼본 앙상블 곡 ‘매직슬라이드’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다.관악부 지도교사인 김아영 선생님의 지휘로 요즘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의 퀸 음악 메들리와 ‘제42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곡인 ‘Voyage’가 웅장하게 연주되었으며, 본교 음악교사인 황인영 선생님의 성악 협연과 관악동문인 배태한(2007년졸) 선생님의 차르다시 색소폰 협연이 돋보였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각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여명의 관악동문들이 무대에서 후배들과 함께 연주하고 또 영상제작 및 진행을 돕기도 하며 전통 있는 관악명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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