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유역 방치된 폐축사 정비된다
새만금 유역 방치된 폐축사 정비된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2.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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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만금 유역 내 폐축사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왕궁지역 및 김제용지역과 동진강 유역 폐축사 363천㎡에 534억원 사업비를 들여 철거사업을 진행한 결과 농촌지역 악취 저감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판단, 2019년부터 새만금 유역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농촌지역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폐축사로 인해 농촌지역 이미지 훼손과 지하수, 토양오염 등 2차 환경오염 피해 우려가 컸다.

이에 도는 2019년도에 우선적으로 폐축사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11억을 투입해 12천㎡ 23개소 폐축사를 철거하고, 일부 지역에는 나무를 식재해 주변 환경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다만 새만금 유역 1,490개소 1,054천㎡ 폐축사 가운데 개인소유의 재산으로 행정에서 임의로 할 수 없는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와 SNS홍보, 현수막게시 등 홍보를 통해 폐축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폐축사를 철거하게 되면 관련 조례 등에 따라 다시 축사로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가축사육두수 증가요인 제거와 방치된 축사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토양, 지하수 등)를 줄일 수 있어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우범화 우려가 있는 폐축사에 대해 우선적으로 철거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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