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전북 3곳 선정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전북 3곳 선정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2.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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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8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평가에서 도내 전통시장 3곳을 우수시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군산 신영시장, 우수상은 익산 중앙시장, 남원 용남시장이 선정되었다. 이번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선정은 도내 전통시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의 원산지표시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평가와 원산지표시 캠페인 활동실적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북농관원에서는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 향상을 위해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시장상인회와 합동캠페인, 업체별 맞춤형 1:1 지도 및 원산지 표시판·푯말 지원을 통해 입점업체가 스스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농관원은 소비자들도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가 없거나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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