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전주’, ‘전주 어디가?’ 앱 활용하세요
‘건강한 전주’, ‘전주 어디가?’ 앱 활용하세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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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전주시민들은 ‘건강한 전주’ 앱을 활용하면 건강과 운동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주 어디가?’ 앱을 이용하면 전주지역 관광, 맛집, 숙박, 축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시민과 통하는 전주앱 공모전’ 심사결과 ‘건강한 전주’앱과 ‘전주 어디가?’ 앱을 포함한 6개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1달 간 진행됐으며 총 15개 작품이 접수됐다.

우수상에는 전주시민을 위한 건강, 운동 정보를 안내하는 ‘건강한 개발자들(정혜진 외 1명)’ 팀이 개발한 ‘건강한 전주’와 전주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RACOS(우동근 외 3명)팀이 개발한 ‘전주어디가?’앱이 선정됐다.

건강한 전주 앱은 전주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병원과 약국, 건강증진센터, 자동심장충격기, 의료기기판매업소, 무더위쉼터, 치매센터, 공원, 체육관, 자전거대여소 보관소 코스, 약수터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강 운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어디가 앱의 경우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주변 위치정보를 활용해 전주지역 관광자원과 맛집, 숙박정보, 축제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 △좋아요 △게시판 기능도 갖춰 사용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웹에서 해당 작품명으로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정보공개, 공유,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주시가 개방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편리한 앱들이 개발되고, 시민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활용사례 발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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