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결정
2018년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결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2.1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한해 전주시 문화예술계를 빛낸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부문의 정재영씨 등 8개 부문, 8명의 ‘제29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영광의 제29회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 정재영 △음악 부문 김재명 △국악 부문 김미숙 △무용 부문 강소영 △미술 부문 정의주 △사진 부문 김경완 △연극 부문 양문섭 △건축 부문 이태원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1990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8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주시의 권위있는 예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르윈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술부문 정의주씨 등 영광의 수상자들은 이에 대해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되어 매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생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맡은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상의 의미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