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올해의 작가’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 수상
완주문화재단 ‘올해의 작가’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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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올해의 작가’에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를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 수상 결과는 12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펼쳐진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올어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완주문화모니터링단(주민) 6명, 참여 예술인 15명, 재단 사무국 사업 관계자 5명,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의 완성도와 적합성 ▲완주군민 문화향유 기여도 ▲완주 문화예술 발전 기여도 등 지원사업별 참여 예술인의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공유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올해의 작가’에‘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추진을 위해 12명의 지적 장애인을 중심으로 ‘해피차일드 챔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누구나 음악으로 소통하길 바라는 10여명의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한용희씨는 “2018년을 뜻 깊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지난 여름 무더위에도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단원들에게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돌린다”며 “향후에도 음악으로 모든 경계를 허물고, 사회적 약자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재단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은 예술인최초지원, 예술인성장지원, 원로예술인창작지원, 창작공간조성지원, 작은예술지원 등 5개 분야, 총 18팀의 다양한 창작지원을 펼쳤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수 있다.

한편 한용희 작가는 완주군 이서면 거주하면서 원광대학교 음악과 첼로와 원광대학교 동서보완 의학대학원 음악치료 전공하고, 전주특수 교육지원센터 오케스트라 강사, 이서지역아동센터 음악강사로 역임하고 현재는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재임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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