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교부세다.
올해 군산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국회와 중앙부처를 문지방이 닳도록 방문하며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1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군산시 유사 이래 최대액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시립도서관 신축 10억원 ▲농특산물 홍보갤러리 리모델링 3억원 ▲어린이 범죄예방 CCTV 설치 2억원 등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고용 창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고용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에도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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