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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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익산에서 열린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마련하는 공연 ‘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우리 귀에 익숙한 캐럴과 크리스마스 명곡을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크리스마스 의미를 전달하는 최고급 공연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가족의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2막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자 ‘오브리 린치’로부터 ‘크리스마스 공연의 진수’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1막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 명곡 합창으로 구성된다.

 지휘는 러시아 공훈 예술가이자 샹트페테부르크 국립 음악원 교수인 ‘보리스 아발란’이 지휘하며, 그는 현재 그라시아스 합창단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 창단했으며, 2014 이탈리아 리바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 합창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스 오버 드로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올해 북미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했으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국내공연은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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