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아파트 공동체, 사회공헌 활발
완주 아파트 공동체, 사회공헌 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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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 지큐빌 아파트 공동체는 최근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아파트 공동체는 인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잡채, 불고기, 두부조림, 무조림, 어묵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100여 가정에 배달했다.

 100여 가정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으로, 상관면 주민복지팀 도움을 받아 선정했으며, 아파트공동체, 이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집집마다 돌며 이웃을 만났다.

 황주희 상관면 아파트주민은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니 울컥하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며 “힘들었지만 반찬을 받고 좋아하는 분들을 보니 보람된 하루 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려는 것은 공동체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지역과 함께하며 르네상스 행복에너지를 확산시켜 군민이 모두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는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2년차로 최근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르네상스로 받은 수혜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위해서 관내 경로당과 예은 요양원 등을 돌며 손 마사지와 손톱·발톱 깎기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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