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귀농귀촌인·지역주민이 함께한 인문학 교육
완주, 귀농귀촌인·지역주민이 함께한 인문학 교육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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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인문학 교육을 성료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야생화, 풀꽃, 여행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실시한 인문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첫 교육은 박노복 농수산대 교수의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와 압화체험으로 꽃에 대한 설명과 부가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박석신 목원대 교수가 ‘풀꽃같은 잡초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그림과 함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가 진행된 12일은 산악사진작가로 유명한 이상은 작가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여행이야기와 여행에 필요한 손지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농한기를 이용해 주민과 소통하며 유익한 강의와 체험을 함께하니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 화합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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