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임하영·최은경 학생은 최근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전주시 소재 ㈜다인스의 손톱미용기구 11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정현·조진영 학생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미네랄바이오텍이 생산하는 칼슘음료 8만 달러, 김한나·석수진 요원은 진안군 소재 피지엠(주)의 홍삼제품 및 천연비누 26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한 외국 바이어 수는 148명에 달하며 그 중 34명은 향후 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력 바이어들로 알려져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열린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에 참가한 김하영·최지원·한진우·최현겸 등 4명의 학생들도 전주시 소재 착한음식(주)이 생산하는 야불밥 등 편의식품을 출품해 18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학생들을 지도해 온 윤충원 명예교수는 “사업단 학생들이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수출 지원을 위한 집중 교육과 경험을 쌓은 것이 좋은 결실로 맺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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