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선정 최우수공무원에 남원시청 예산동아리
시민단체 선정 최우수공무원에 남원시청 예산동아리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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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 남원시 온새미로가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

남원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시민단체)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2018년 시민단체가 선정한 최우수공무원에 남원시청 온새미로(예산동아리 김춘성 등 1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세금 낭비를 막고 지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평가위원장 박재환 중앙대 교수)남원시의 ‘재정자립도 꽃찌에서 탄생한 온새미로의 지방예산연구’에 수록된 효율적인 재정 운영, 소통, 봉사행정 등 예산동아리의 3년 동안 활동내역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수상자로 뽑혔다.

시민단체(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가 우수사례로 선정한 예산동아리의 주요 활동 내용은 ▲2018년 한눈에 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홍보 ▲공직자들이 어려워 하는 ‘알기쉬운 예산이야기’를 출간해 전직원과 공유 ▲2017년 지방교부세 감액 ZERO 실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차나눔 봉사활동 ▲실과소, 읍면동을 찾아가는 ‘예산 끝장토론회’ 운영으로 예산운용의 문제점과 예산 집행시 애로사항 개선 ▲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예산소통방 운영 ▲새올행정시스템과 행정전화를 통한 예산관련 내용 홍보 등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지방재정 우수기관에 8번이나 선정된 것은 적극적인 예산분석과 자체재원이 열악한 남원시로서는 예산절약 정신과 예산효율화에 대한 어이디어 발굴 결과로 내년에도 귀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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