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11일 동짓날(21일)이 다가옴에 따라 길어진 야간시간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 취약시간대에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 캠패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패인에서는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익산관내 북부·남부·함열·금마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시장에서 소방차량이 시장을 관통하며 실제 화재출동 같은 신속한 진입을 위해 소방대와 상인들의 협력 훈련이 실시 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공동주택에서는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을 알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설치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어느 계절보다 화재발생이 집중되고 있어 이번달에서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야간 소방차 길터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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