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동체사업 총결산 한마당 행사
완주군, 공동체사업 총결산 한마당 행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12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올해의 공동체사업을 총결산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완주군은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마을공동체와 지역공동체, 완주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18 완주공동체 누리살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완주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근석)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발표와 성과에 대한 시상식 및 2019년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축하의 장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괄목상대상’으로 용진 두억마을과 지역공동체 꽁냥장이협동조합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1년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사무장에게 주는 ‘선녀와 나무꾼’ 상에는 구이 안덕마을의 임옥섭 사무장과 용진 두억마을의 최현주 사무장이 공로패는 완주군의 소외계층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공로가 있는 마더쿠키 강정래 대표가 받았다.

 심사는 커뮤니티비즈니스 개념에 충실한 지속 가능성이 높은 공동체 활동을 우선시했다.

 또 완주군공동체사업 10주년 기념 영상 시연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9년 공동체사업 추진계획 안내로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공동체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주민,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모두 힘을 합친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