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열려
진안군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열려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2.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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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립합창단(단장 최성용) 제29회 정기연주회가 11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곡, 성악,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이었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공연 등 각종 대내외 문화행사에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영미, 진안초 꿈빛오케스트라 등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진안군립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최성용 부군수는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에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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