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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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를 맞아 고창군내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10일 석정힐컨트리클럽(사장 김용술),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 (유)흥덕기업(대표 김정숙), (유)파란건설(대표 한희춘) 관계자가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정힐컨트리클럽 김용술 사장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석정힐컨트리클럽은 고창군과 함께 발전하는 골프장으로 매년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석정힐컨트리클럽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 고창읍 소재 국내 최초 온천을 겸비한 18홀 가족형 대중골프장으로 평소 인근 경로당에 대한 지원과 다문화 가정 소화기 전달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제45회 모양성제기간과 단풍철 선운사 매표소 앞에서 총 3회 진행된 바자회 수익 등 30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이밖에 고창군 기와, 벽돌 및 블록제조업체인 (유)흥덕기업(대표 김정숙)과 (유)파란건설(대표 한희춘)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군민을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와 기부는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다 많은 군민들이 함께 나누고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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