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2018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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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1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한 해를 돌아보고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이기선 센터장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정진옥 센터장 등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숙이 회장과 여성자원봉사회 최경화 회장, 여성소비자교육중앙회 임순옥 회장, 실버태권도봉사단 박병호 부단장,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순영 대리가 자원봉사분야 유공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주태규 회원과 전문봉사단연합회(회장 김명자)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어머니봉사단 오유경 회원과 해놀이봉사단 임서윤 회원이 도센터 이사장상을, 대한적십자 무주군협의회 조삼예 부회장은 무주군센터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손잡고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새삼 느낀다”라며 “무주가 무주다워지는 것, 군민이 행복해지는 것 모두 오늘, 이 자리, 우리들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을 믿으며 이웃사랑과 무주발전을 위해 손잡고 가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명사초청 특별강연에서는 박경선 강사가 해피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와 배우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할 것, △자원봉사자로서 감사하는 마음과 양보하는 자세로 본보기가 되자는 데 뜻을 모으고“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에 서고 보니 보람도 크고 아쉬운 점도 많다”라며 “이웃과 지역을 위해 뛰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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