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생산자 실질소득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교육
임산물생산자 실질소득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교육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2.1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11일 임산물생산자의 생산기술 향상과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지역본부내 임산물교육장(3층)에서 실시했다.

이날 임산물교육장에서는 순창과 부안지역 조경수생산자 50여명과 도내 산림조합 조경수담당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참가 선진 조경수생산기술(컨테이너 모듈) 등에 대한 이론 및 질의응답 교육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조경수 시장의 흐름에 따라 하자가 적고 고품질 조경수에 요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모색해야 할 시기인 점을 감안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등 고품질 조경수의 재배방향 모색과 정보교류의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새롭게 전북지역본부내 조성한 임산물교육장(168㎡, 90인 수용)과 체험장(1,800㎡, 6품종)은 임산물생산자 및 귀산촌예정자 등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재배 및 유통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보교류의 활성화와 신 재배기술 적용 및 데이터 축적, 미래인재 육성 지원과 더불어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의 지도능력 배양 및 역량강화 등에 관한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재배기술교육에 참석한 조경수생산자 권진수씨는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려 조경수 시장도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산림조합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생산자들에게 선진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제공해 줌으로써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재배기술교육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우리 지역에서 고품질의 조경수가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규순 본부장은 “임산물생산자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생산자교육 및 현장워크숍 등 생산자 지도·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임산물생산·가공·유통 분야에도 꾸준히 지원을 확대 우리지역 임산물이 전국 최고의 특산품으로 상품화하는데 산림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