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양순)는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2018 여성 NGO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 도내 34개 여성단체와 관련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는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김홍진 백석문화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우수사업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이로써, 올 한 해 여성단체 활동 성과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여성단체 지원정책과 보완해야할 사항,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우리고장 특산물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성과물들을 바탕으로 작품들이 제작돼 전시가 펼쳐졌다.
임양순 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여성단체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방안 모색과 새로운 비전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여성이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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