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신임 대표로 서현석 씨가 최근 내정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11일 “전성진 대표의 임기가 끝나면 내년부터 서현석 내정자가 신임 대표로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현석(63) 내정자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호암아트홀에서 연극, 영화, 해외공연을 담당했다.
서 내정자는 주요 이력으로 소극장 산울림 극장장과 88서울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개·폐회식 총연출, 97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성화 채화식 총감독 등을 맡았다.
특히, 그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준비 및 예술감독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아홉살 인생’을 제작하면서 공연 및 영화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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