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올 한해 결산 조례·동의안 107건 처리
익산시의회 올 한해 결산 조례·동의안 107건 처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2.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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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개원한 제8대 익산시의회는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시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상생의회,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출범한 제8대 익산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규대 의장은 “올 한해 동안 익산시의회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해주셨던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6개월 동안 큰 대과없이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제8대 익산시의회를 종합적으로 결산하면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62건을 비롯, 동의안 21건 등 모두 10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익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례회 2회와 임시회 3회를 실시했으며, 총 5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과 19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질문과 발언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에 대해 민의를 대변했다.

 지역 현안사업으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신재생자원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 등을 처리하며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생산적 견제, 감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앞장섰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배후도시 조성,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분야 감사, 농민이력제 시스템 검토 등 456건을 시정·처리 요구 및 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 지출 결산에 대해 집행내용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2019년 본 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사해 건전한 재정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관내 초·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토론방식 등을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규대 의장은 “익산시의회는 내년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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