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11일 지하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QI 경진대회는 1년 동안 각 부서의 의료질 향상 활동을 전 직원들과 나눔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팀이 참가, 병원안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비롯 감염관리 및 적정진료를 위한 표준진료지침(CP)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참가 팀중 ‘혈액투석환자의 식이 복약지도를 통한 칼슘인 충족율 지표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해 동안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QI 활동에 대한 교육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환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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